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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 영주권 준비하기 <Biometrics>미국생활 2024. 2. 11. 00:33
오늘은 아주 아주 신나는 날이다!
바로바로...
영주권 준비를 위한 Biometrics Appointment 메일을 받았기 때문이다.
지난 8월에 처음 배우자 영주권 I-130 신청을 하고,
현재 보유하고 있는 비자가 올해 7월이면 만료가 되기에, 신분 보전을 위해 이런저런 방법을 생각하고 찾아보다가
배우자 영주권을 신청한 사람들이 대기하는 기간동안 미국에 합법적으로 거주하고, 일할 수 있게 보장을 해주는 제도를 발견했다.
이 제도는 임시 영주권 제도인것 같은데, USCIS에 들어가, I-485, I-765 form을 작성하여 이민국에 보내면 되는
아주 간단한 방법이다.
(만약 나와 마찬가지로 배우자 이민으로 미국 이민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있다면,
I-130, I-485, I-765 모두를 한 번에 신청하는 것을 추천한다.
준비하는 수고도 한번에 끝낼 수 있을뿐더러, 이민 절차 전체를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.)
아무튼,
이것을 진행하기 위해서 또 다시 서류의 늪에 빠져야 했지만,
그래도 ADOBE Fill&Sign 이라는 앱 덕분에 I-130에 작성한 모든 내용들이 저장되어 복사-붙여 넣기가 가능해서
아주 빠르게 처리할 수 있었다.
그렇게 약 5개월이라는 긴 시간 텀을 두고 임시 영주권을 1월 초에 신청하게 되었는데,
약 한달만에 이민국에서 우편을 통해 바이오메트릭스를 진행할 수 있도록 장소와 예약 날짜를 보내주었다.
다다음주면 이제 정말 이민 절차의 시작인 바이오메트릭스 체크를 하러 간다니...
너무 기대된다!!
다음 포스팅에서는 바이오메트릭스 후기를 남겨보도록 하겠다 :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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